게시판

주식회사 에스앤피랩(대표 이재영)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이종 산업 간 마이데이터 전송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해당 표준화 사업에 참여한다.

주식회사 에스앤피랩은 지난 13일 디지털 세상의 기본 권리인 데이터 주권 회복을 위해 개인이 중심이 되는 마이데이터 전송 표준화를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종산업간 마이데이터 전송 표준화’는 모든 참가 기관이 같은 의미로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서로 다른 데이터 형식과 전송방식 등을 통일하는 것으로 분야 간 데이터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작업이다.

에스앤피랩은 보안 및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개인데이터를 자산화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자사 마이데이터 마이디(my:D) 서비스를 통해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개인 데이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역시 불필요한 광고나 제안에서부터 자유로워진다. 마이디는 블록체인 기반 비식별 타겟팅을 통해 개인의 스마트폰이 직접 기업의 제안을 확인하여 맞춤형 제안만을 선별 표출하고 이를 개인이 직접 데이터의 이용을 승인하는 형태로 데이터 이용 권한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조다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개인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주)에스앤피랩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 주체의 본인 정보 다운로드 표준화’, ‘마이데이터 전송방식 보안과 인증’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역할을 통해 이용자들이 본인의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표준화 사업을 통해 공공·금융 외 다른 산업에서도 국민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에스앤피랩 관계자는 “추후 데이터 결합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자체 마이데이터 플랫폼 ODM PASS 구축: ODM PASS 연동을 통한 이종 산업간 유연한 사용자 연계 및 데이터 결합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