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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데이터로 수익을 내는 개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에스앤피랩(대표 이재영)의 ‘마이데이터’는 기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개인데이터 결합, 저장 및 처리가 사용자의 단말내에서 이루어지는 On-Device를 기반의 서비스모델이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에서는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이지만, 정작 데이터의 주인이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에게는 그동안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

개인데이터가 유출되면 스팸 문자 혹은 보이스피싱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불공평한 데이터의 사용 결정권을 개인데이터의 주체인 개인에게 돌려주고 개인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소유하는 것이 바로 마이데이터이다.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신용정보와 금융상품 등 각종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은 금융 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헬스·행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서‘함께 만드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데이터 주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데이터 전문가들의 전문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에스앤피랩 이재영 대표가 집필한‘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는 불공평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바른 데이터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마이데이터에 관심있는 개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에스앤피랩은 지난 11일 온라인 ZOOM을 통해 마이데이터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홍보하는‘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2기)’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 

㈜에스앤피랩은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을 통해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까지 관악S밸리 내 혁신 스타트업 100개 양성을 목표로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